농지연금으로 월 300만원 진짜야? 안정적인 노후 준비하는 법 월 300만원 진짜야?

공무원이 아니어도 부부 월 600만 원! 농지연금으로 안정적인 노후 준비하는 법

은퇴 후에도 매달 따박따박 600만 원씩 연금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바로 ‘농지연금’ 제도를 활용하면 가능한 일입니다.

농지연금은 단순히 땅만 가지고 있다고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일정 조건을 충족해야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농지연금의 핵심 조건부터 실제 수령액, 주의사항,

그리고 실전 가입 방법까지 전문가의 시각에서 쉽고 명확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농지연금은 농업인이 소유한 농지를 담보로 맡기고,

한국농어촌공사에서 매월 연금 형태로 생활자금을 지급받는 제도입니다.

토지는 그대로 소유하면서, 안정적으로 현금 흐름을 확보할 수 있어

은퇴 후 생활비 걱정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1. 연령 요건

2. 영농 경력

3. 농지 요건

본인 명의의 논, 밭, 과수원 등 농지여야 하며, 실제 영농에 이용 중이어야 함.
농지는 주거지에서 직선거리 30km 이내, 2년 이상 보유해야 함(경매·공매 낙찰 농지는 2018년 1월 1일 이후 취득 시 2년 보유 및 거리 요건 충족 시 가능).

4. 공동 소유

부부 공동 소유 시 한 명만 전체 면적 기준으로 신청 가능. 단, 지분별 개별 신청은 불가.

최대 월 수령액	1인당 최대 300만 원(부부 각각 가입 시 최대 600만 원)
지급 기준	담보 농지의 공시지가 또는 감정평가액(90%) 중 선택
지급 방식	종신형(사망 시까지), 기간정액형(5·10·15·20년), 전후후박형, 수시인출형 등 다양
배우자 승계	가입자 사망 시 배우자가 승계 가능(만 55세 이상)

농지 가격 2억 원: 65세 월 75만 원, 70세 월 85만 원, 75세 월 96만 원
농지 가격 5억 원: 65세 월 188만 원, 70세 월 211만 원, 75세 월 240만 원
(정확한 금액은 농어촌공사 연금 조회 서비스에서 확인 가능)

상담 및 준비
- 가까운 국민연금공단 지사 또는 농지은행 사이트에서 상담.
- 필요한 서류(농지 등기부등본, 영농경력 증명자료 등) 준비.
신청
- 온라인(농지은행) 또는 오프라인(지사 방문) 신청 가능.
- 거동이 불편한 경우 출장 상담 서비스 이용 가능.
심사 및 평가
- 자격 요건 확인, 담보 농지 감정평가 진행.
- 심사 후 승인되면 연금 지급 개시(평균 3~4주 소요).